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도달하려면 만세루 아래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.
절집 구경을 다니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입니다.
그 계단을 올라가는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.
계단을 하나씩 오르면 하늘이 보이다가 점차 법당과 탑, 석등이 보이죠.
어둠에서 다시 빛과 삶으로 돌아가는 순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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